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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빈란드 사가 2기

빈란드 사가 2기 9화 맹세 리뷰

by 양떠님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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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란드 사가 2기 9화 다시보기

#09 맹세
#09 맹세

2기 9화 맹세

토르핀은 고용인과 싸우다가 기절을 했다. 또, 꿈을 꾸었다. 꿈에선 아버지가 살해당해 버렸잖아. 여기저기 전장을 떠돌아다니고 괴물 같은 덩치 큰 남자랑 싸우고 결국에는 노예가 됐어. 다행이다. 평화로워. 이렇게 토르핀은 꿈을 꾸고 있고 에이나르는 혼자서 고용인들과 끈질기게 싸우고 있었다. 에이나르는 끝까지 해보자고 우리가 너희보다 못한 건지 어떤지 분명히 하자고 한다. 고용인들은 못 어울려주겠다 그만해. 각오해 둬라 노예 주제에 이렇게 까불면 어중간한 벌로는 끝나지 않는다고 한다. 에이나르는 이겼다고 좋아했다. 

지금은 토르핀의 꿈

토르핀은 꿈에서 아버지, 토르즈를 만났다. 지금 엄청난 꿈을 꿨다고 한다. 아버지는 토르핀한테 피 냄새가 난다. 누굴 죽였지? 그 검으로? 너를 지키기 위해서, 지키기 위한 힘이었다. 미안하다. 토르핀 너에게는 아직 전해야 할 말이 가르쳐줘야만 하는 게 많이  있었는데. 토르핀은 자신이 한 일이라고 한다. 아버지는 지금이라면 알겠지 너에게 적 따위는 없어. 아무도 적 따위는 없어. 상처 업혀도 되는 자 같은 건 어디에도 없어 없었던 거야. 그런데 갑자기 꿈에서.. 

꿈속에서 아셰라드

아셰라드가 나타났고 토르핀은 매달려 있다. 아셰라드는 토르핀한테 다시 돌아와 버렸잖아. 토르핀은 여긴 발할라인 거야?

아셰라드는 여기가 저승이란 거야? 말도 안 돼. 저승이란 데는 좀 더 좋은 곳이야. 잘 봐라. 이승 그 자체잖아. 이곳은 망할 놈들의 쓰레기장이야. 전사가 마지막에 도착하는 곳. 궁극의 전쟁 상태. 승패는 없다. 끝도 없고 여기선 자신 외에는 전부 적이라고 한다. 토르핀도 한때는 이 세계의 주민이었고 행복인지 불행인지, 한번 자신이 텅 비게 됐고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아셰라드는 이곳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 말하는 것도 뭐 하지만 말이야. 넌 운이 좋아. 이곳에서 나갈 수 있는 놈 같은 건 별로 없다고 한다. 또, 지금은 뭐가 들어있지? 묻는다. 토르핀은 아직 전사야. 분노를 못 이겨 사람을 때렸어. 그래서 다시 돌아왔어. 나는 아직도 이곳 주민이야. 지금도 이미 손이 한계야. 한심해 나는 정말이지 발전이 없는 인간이야. 아셰라드는 반성도 좋지만 눈은 뜨고 있으라고 엄청난 게 다가오고 있다고 한다.

아셰라드는 토르핀한테 자냐고 묻는다. 원망을 하나라도 들어주는 게 도리 아니냐? 잘 봐라. 아는 얼굴이 있잖아. 그 녀석들 전부 네가 죽인 사람이야. 토르핀은 어디의 누구인지 모르겠어. 언제 어디서 당신들을 죽였는지 기억이 안 나. 미안해.

아셰라드는 토르핀을 잡는 좀비 같은 놈들이 고약한 놈들이군. 훌쩍거리고 있을 여유가 없어. 다시 이곳으로 떨어지고 싶지 않은 거잖아. 그렇다면 그놈들을 매단 채로 올라가. 그것이 너의 싸움이다. 네가 죽인 그놈들을 데리고 진정한 싸움을 싸워라. 진정한 전사가 돼라. 토르핀.

토르핀은 서서 악몽에서 일어났고 에이나르를 부른다. 에이나르는 싸움을 이겼다고 토르핀한테 말한다. 에이나르는 우리 최악이네. 빚투성이에 보리밭은 엉망진창 몸은 너덜너덜 거기다 싸움한 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하지만 네가 그놈을 때렸을 땐 가슴이 후련했다. 토르핀은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말았고 너의 가족 같은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을 아무런 원한도 없는 사람들을 그런데 오늘 또 사람을 때렸어. 이제 이게 끝이야. 나는 이제 다시는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을 거야. 이제 오늘로 폭력과 결별할 거야. 다시 태어날 거야. 다시 태어나서 속죄를 해야 해. 진정한 싸움을 하는 거야. 에이나르는 알겠어 잘은 모르겠지만 잘 알겠어.

고용인들은 처벌하지 않겠다고 케틸한테 따지고 있다. 이건 농장의 질서가 달린 문제라고 한다. 케틸이 오늘 아침 망가진 밭에서 파텔이 발견했다고 한다. (파텔이 단추를 주움) 케틸은 토리쿠베 평소에 입던 윗도리는 어쨌지? (고용인 중 1명 이름 토리쿠베) 케틸은 밭은 들돼지가 망쳐놨다. 싸움 같은 건 없었다고 이렇게 사건을 끝을 낸다. 케틸은 넌 강하구나, 작업 동료에게 소외되는 걸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 거냐? 파텔은 원래 노예였으니까 단련돼 있다고 한다.

스벨켈은 토르핀에게 지친다고 괭이 무게로 휘두르는 거라고 밭 고르기를 알려준다.

다음 화 #10 저주의 머리

느낀 점

이번 편은 토르핀이 고용인들과 싸우다 잠깐 기절을 하고 그때 꿈속에서 아버지와 아셰라드를 만났군요. 아버지는 피 냄새가 난다고 역시 한결같이 검을 지키기 위해서 쓰라고 했는데 토르핀은 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죠. 또 다른 꿈은 아셰라드랑 오랜만에 만난 장면인데 1기랑 똑같이 그냥 말하는 장면이지만 멋있습니다. 또 일어나니깐 에이나르 혼자서 교용인들 몇 명이랑 싸워서 이겼던 장면. 역시 체격이 크고 힘이 좋아서 그런지 트로핀이 기절했는데도 싸워서 이기는 거 보면 일반인이지만 대단하다고 생각 듭니다. 토르핀이 예전처럼 본능적으로 사람을 죽였으면 고용인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토르핀한테 죽었을 겁니다. 아무튼, 토르핀은 이제 절대 사람을 때리지 않고 폭력을 안 쓴다고 하니깐 좀 그렇습니다. 1기는 전쟁하고 액션 장면이 많아서 재밌었는데 2기는 진짜 이대로 농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만 나오는 건지 걱정반, 궁금반입니다. 다음 화는 크누트 왕이 또 나오는 것 같아서 토르핀과 또 다른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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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란드 사가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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